“허준박물관 벌써 6살”

기사입력 2011.03.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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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은 지난 23일 노현송 강서구청장, 구상찬·김성태 국회의원, 김병희 강서문화원장, 서관석 이사장(의성기념사업회)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병희 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박물관은 무엇보다 운영이 중요한 만큼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현송 구청장도 축사에서 “허준 선생과 ‘동의보감’으로 대표되는 한국 한의학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최대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허준박물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수집한 신소장품을 소개하는 특별전을 오는 6월30일까지 개최하는 것을 비롯 ‘허준의 언해본 재조명’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허준 편·간의 언해본 의서와 관련 판본에 관한 연구(강순애 한성대 교수) △‘諺解臘藥症治方’의 역사적 의의(김성수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 △‘동의보감 경편’의 서지학적 특징과 국어학적 특징(이래호 전북대 교수) 등을 소개했다.

    한편 학술세미나에 앞서 김병희 강서문화원장은 “허준 선생의 인물학적 연구로 박사학위 논문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허준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지만 지난 6년동안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단 1명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장학금 수여범위를 박사학위에서 석사학위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강구, ‘허준’에 대한 인물을 더 많이 연구하고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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