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침구의학회, 경락추나 임상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9.06.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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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구학회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송호섭, 이하 침구의학회)는 추나발전위원회(위원장 이현종)를 발족하고 최근 각 병원의 침구의학과 수련의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침구의학회는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실시한 ‘추나요법 급여 사전교육’을 실제 임상에 활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한방척추관절학회와 함께 경락추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는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많이 활용하는 척추의 추나 기법을 총론, 경추, 흉추, 요추, 골반으로 구분해 총 5회(1회 8시간, 총 40시간)에 걸쳐 임상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술기 위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했다.

    강사진도 각 대학 침구의학과 교수와 침구의학과 전문의로 구성해 실효성 있으면서 안전한 기법을 위주로 내실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대한침구의학회 관계자는 “이후에도 경락추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동의정리학연구회, 한방척추관절학회, 척추도인안교학회 등과 연계해 기존의 정형화된 추나 기법 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추나 기법들을 압축해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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