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재활의학과의 전문영역 확보 '주력'

기사입력 2019.01.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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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및 장애인 한의주치의 매뉴얼 소개 등 역할 모색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수술 후 한방재활치료 및 장애인 주치의 도입' 주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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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권영달)는 지난 27일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컨퍼런스홀에서 '수술 후 한방재활치료 및 장애인 주치의 도입'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무릎 수술 후 한방 재활치료(이정한 원광대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한방재활의학의 필기 및 실기 시험(신상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장애인 주치의 도입 및 한의 참여방안(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송윤경 가천대 한방재활의학과 교수) 등이 발표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한방재활의학과학의 전문적인 진료영역에 대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주치의 제도에 대한 한의계의 역할 및 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대한 소개를 통한 임상 역량 강화, 한방재활의학 과목의 국가고시 진입 준비에 필요한 내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이정한 교수는 발표를 통해 무릎 관절증으로 진단되는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무릎 수술을 하는 환자들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제시하며, 이 같은 상황에서 한의학, 특히 한방재활의학과에서 무릎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진료지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어떻게 치료하고 케어해야 하는지에 대한 수술 후 프로토콜 및 표준 통합 재활치료 계획을 소개했다.

    또 한방재활의학과목에 대한 국가시험 진입을 위한 필요성과 그동안의 개선 노력의 경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발표에 나선 신상우 원장은 "현행 교과목 중심의 개별 전문과목 체계에서 직무 중심의 통합과목 체계로 개선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과 더불어 필기 및 실기 시험의 수정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과정 개선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은경 부회장은 한의사의 장애인 주치의 참여방안과 관련 한의학과 장애인의 건강 관리 및 증진에서 한의학의 역할에 대해서 소개하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한의 장애인 주치의 사업 현황 등의 선행사업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선행사업을 분석한 결과 한의 진료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은 물론 장애인 독립진료소에 내원하는 환자들에 대한 연구에서는 한의사의 장애인에 대한 건강 관리 역할에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확인했다"고 밝히는 한편 한의사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하고, 한의학의 장애인 주치의 매뉴얼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수술 후 증후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현황과 임상 활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송윤경 교수는 "척추 및 어깨, 무릎을 수술한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현재 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고 있는 진행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가운데 요추 및 어깨 회전근개 수술 후 환자에 대한 한의 치료 방법, 주의점, 환자 관리 및 생활지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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