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대마초 성분 의약품 최초 승인

기사입력 2018.06.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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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나비디올 성분, 간질 발작 억제 효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대마초에서 추출되는 성분인 칸나비디올(CBD)로 만든 의약품 에피디올렉스(Epidiolex)를 승인했다. 미 FDA가 칸나비디올로 직접 만든 의약품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제약사 GW 파마슈티컬스가 개발한 에피디올렉스는 딸기향이 나는 시럽 형태로 대마초 뿌리에서 추출한 물질을 정제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년기 간질에서 나타나는 두 가지 형태의 발작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FDA 관계자는 "이번 승인은 마리화나에 든 유효 성분을 적절히 평가하는 프로그램이 진전을 보일 경우 중요한 의학적 치료제를 얻는 성과가 나올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FDA는 이처럼 과학적 연구와 의약 개발을 세심히 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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