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침' 우수성 입증 위해 학술사업에 중점둔다

기사입력 2018.02.25 15:55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DSC_9389

     

    대한약침학회·(사)약침학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와 사단법인 약침학회(회장 강인정)는 25일 대한한의사협회관 4층 대한약침학회 강당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각각 개최하고, 약침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학술사업을 강화 및 약침의학 산업 육성을 골자로 하는 2018회계연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13시경 개최된 대한약침학회 제2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안병수 회장은 “꽁꽁 얼어붙었던 지난 겨울처럼 약침학회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층 풀린 오늘 날씨와 같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말했다.

    또한 “약침학회는 지난해 약침학회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산·학·연 상생협력 체계 마련을 위한 약침 공동 네트워크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반으로 올해는 (사)약침학회 및 AJ원외탕전원과 공동으로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규정 마련 및 새로운 약침신약을 개발하여 약침 의학 산업 육성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약침학회 대의원총회에서는 ISAMS 2018 개최, 면역약침학회와 연계한 학술대회 개최, 프리모 관련 연구 사업 지원, 학술지 발간, 약침학 교과서 및 약침임상실습지침서 개정판 발간, 서울 및 지부 보수교육 준비, 약침학 연구 및 발전사업 등의 사업계획과 약 8억2599만원의 2018회계연도 예산안을 확정하였다.

    또한 회칙 및 시행세칙 변경, 감사보고와 전년도 예·결산안 보고, 굿닥터스나눔단의 (사)약침학회 이관 등이 논의됐으며, 강인정 의장(연임) 및 전태강·고광찬 부의장을 신임 의장단을 구성했다.

    DSC_9401

    이어 개최된 (사)약침학회 제3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 및 시행세칙 변경, 감사보고,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당해연도 사업계획, 굿닥터스나눔단 이관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사)약침학회 강인정 회장은 “2018년도 독일 iSAMS 개최, SCI급 논문 등재를 위한 JAMS 특별호 발행, 한의사 약침학 교육 강화 등의 계획과 AJ원외탕전, 대한약침학회와 함께 약침학의 우수성을 입증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약침학회는 지난해부터 (주)약침학회(대표이사 강대인)와 동산인도 및 임대료 청구 소송, 사용금지 가처분신청 소송 약 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 등 학회 전반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다수의 소송이 판결을 앞두고 있어 한의계 내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