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적 진단기기의 활성화 근거 마련

기사입력 2011.03.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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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체열의학회(회장 이진무)는 지난 19일 강동경희대병원 별관 강당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11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상우 추앤추한의원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박경선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를 감사로 선출했다.

    김상우 신임 회장은 “한의학적 진단기기의 활용 활성화 및 학문적 근거 마련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한방체열의학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훈 경희한의대 한방부인과 교수는 ‘통증과 Thermography’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Thermorgraphy를 통해 통증부위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하지만 반드시 구조적인 이상을 진단할 수 있는 X-ray, MRI 등의 상호보완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체열이 저온으로 나타나는 경우 급성 경련, 화상, 신경근 압박, 반신불수, 레이놀드 질환, 혈관 수축, 협착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반면 고온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조직장애(염증부위), 관절염, 교감신경 흥분, 슬개골 악성 종양, 당뇨병, 척골신경 압박 등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적외선체열영상을 통해 한의학적 임상진단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열의 개념 및 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고 경락·경혈의 객관화, 침술 및 약물 치료 전후의 경과 비교분석, 병증확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임상에 응용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므로 진단에 적극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주 한의사는 ‘청리자감탕(淸離滋坎湯)으로 호전된 갱년기 여성의 상열감(上熱感)과 복부냉증(腹部冷症)에 대한 DITI를 이용한 평가’ 논문을 발표했다.

    이밖에 △적외선 체열검사를 활용한 국내 최근 연구 동향 분석(장희재 경희대한방병원) △자궁적출술 환자의 체온 분포에 관한 연구(조준영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의 DITI 특성 분석을 통한 한의학적 진단 활용성에 관한 연구(강남경희대한방병원) △적외선 체열 영상 기계의 활용(이정훈 (주)메쉬 이사)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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