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사회의 연결고리 ‘큰 역할’

기사입력 2008.02.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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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형상의학회(회장 정행규)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국제 청소년 센터 드림텔에서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제5회 형상아카데미를 개최, 전통한의학에 대한 학문적 갈증을 충족시켰다.

    아카데미는 첫 날 개소식에 이어 공병호 경영연구소장의 ‘자기경영과 미래준비’, 오수석 형상학회 편집부회장의 ‘세계경제와 한의학’ 등 정보제공 차원의 강의로 시작됐다.

    정행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3 졸업반 아들이 ‘뉴하트’드라마에 대한 감동으로 의대에 지원하려 했지만, “이 좋은 학문(한의학)을 버리고 어디를 가느냐”고 설득해 다행스럽게도 한의대에 입학시켰다”며 “양의사 등 각종 한의학 음해설로 인해 한의학의 미래를 어둡게 볼 필요는 없다. 한의학의 미래는 밝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형상학회의 아카데미는 여타 한의학회에서 부러울만한 사업으로 꼽힌다. 학생들을 사회와 연결시키는 일종의 직업프로그램의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도제수업을 줄이는데도 기여하기 때문이다.

    이튿날은 형상학에 대한 깊이 있는 학문탐구가 이어졌다. 박정현 형상학회수석부회장이 寒(한)과 熱(열)을 중심으로 설명되는 ‘팔상론’을, 이용태 동의대 한의대 생리학교실 교수가 ‘臟腑相通 이론과 芝山圖表의 원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또 지산학술상 시상식에서는 대구한의대 윤원 상지한의대 박소현 조, 세명한의대 권기순씨가 공동은상을, 경원한의대 조정현씨가 동상, 우석대한의대 송효준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30명의 고등학생에게도 10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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