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한약재배기술 보급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07.12.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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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시판되는 의약품의 70%는 한약재 등 동·식물 자원에서 나온다. 그만큼 생물자원의 확보야말로 의약품 등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의 확보·관리·활용에 필수적이라는 얘기다.

    이처럼 한약재배산업이 21세기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전북 진안군이 한방·약초산업의 발전을 위한 ‘진안 고원약초연구회’를 창립했다.

    하지만 ‘진안 고원약초연구회’의 규모나 한방약초센터 연구인력 수준으로 볼 때 바이오산업의 씨앗으로의 역할과 기능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한방바이오퓨전연구사업을 포함, 한국형 바이오경제시대에 주도권을 잡으려면 원료자원인 한약재배기술을 확보하고 관리하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고원약초연구회가 한약재배농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약 재배 및 가공기술 전문인 육성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진안군이 한방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이바지할 방침”이라며 “한약재배기술은 한방산업이 21세기 생명산업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씨앗이자 자원주권을 확보하는데 필수덕목인 만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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