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ICOM은 2010년 일본서 개최

기사입력 2007.12.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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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5차 ICOM(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 오는 2010년 일본에서 열린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 국립대만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ICOM 기간 중 ISOM(국제동의학회)20차 이사회를 통해 결정됐다.

    원래대로라면 ISOM은 격년에 한 번씩, 오는 2009년에 열리는 것이 맞다. 이에 대만과 한국은 이사회를 통해 대회를 치를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특히 대만은 이번 ICOM 개막식에 천수변 총통이 참석하는 등 관심을 끌자 “앵콜 대회를 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아끼바 일본 동양의학회 부회장은 “2009년에는 일본 동양의학회가 60주년을 맞아 관심을 집중시키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정문제 또한 크다”며 “양해를 해 준다면 2010년에 이번 대만대회보다 더 내실 있는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일관된 주장을 제기, 공감대를 얻어냈다.

    한편 ISOM이사회에서는 현 소조무로가 회장을 유임했으며,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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