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질환의 한방치료 ‘우수’

기사입력 2007.11.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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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한의학학술대회에서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을 역임한 김병운 박사는 ‘간장질환의 한방치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간장질환 치료에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

    또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박철환 교수도 동물실험을 통해 태음조위탕 가감방 에탄올 추출물이 비만 및 고지혈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 보건의료연구소가 ‘氣와 虛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연구 조사’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한양대 보건의료연구소 관계자는 “한의학적 기와 허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의학이라 함은 인체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천적 학문이기 때문에 기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객관적 건강평가의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소의 주장대로 한의학은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간장질환, 비만 및 고지혈증 등에 한방치료가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이를 위한 출발은 이미 시작되고 있으며 객관적 방안을 시도해나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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