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명명법 등 성과물 발간 논의

기사입력 2007.10.05 10:3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약규격국제조화포럼(FHH) 제5차 상임위원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세종호텔에서 개최된다.

    FHH(Forum on Harmo nization of Herbal Medicines)는 WHO 서태평양지역의 한약을 사용하는 국가간에 한약의 품질 관련 규정 등의 국제 조화를 목표로 2002년 결성된 모임이다.

    회원국으로는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 7개국 이외에 캐나다, 몽골이 옵저버로 참석하며, 각국의 생약 관련 정부기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차 FHH 상임위원회에서 2년간(‘07~‘08) 의장국으로 선임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 생약평가부장과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장일무 교수가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상임위원회의 주요 회의내용으로 각 분과별 한약의 명명법, 우수한약재생산관리지침, 부작용 관리 등 추진상황, 각 상임위원국의 한약관련 연구 및 규정개정 등 지난 5년간 활동성과를 집대성한 성과물 발간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의장국 활동을 통해 국가간 정보교류 및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한약관련 규정의 국제 조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