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증’ WHW 한약신약 연구

기사입력 2007.09.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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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박용기(사진) 교수팀이 개발한 만성신부전의 한방치료제인 WHW를 한약신약으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빛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2007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한방신약개발 분야의 과제로 선정, 오는 2009년까지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 것.

    WHW는 이미 2005년 전임상연구를 통해 만성신부전에 대한 치료효능을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 유명저널인 Phytotherapty Research와 Journal of Ethnopharmaco logy’ 최근호에 게재되는 등 한약신약 개발로서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만성신부전의 주요원인의 신장 섬유화를 억제하는데 매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으로써 기존 약제에 비해 효과적으로 만성신부전 치료에 이용되어질 수 있어 한약신약으로 제품화되면 임상에서 신부전 치료 및 예방약으로 실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팀은 향후 2년 동안 WHW의 기원 및 만성신부전 환자의 WHW 치료 임상자료 분석을 통한 개발 경위를 밝히고, 제제 및 제형연구, WHW의 효력 및 약리시험, 인체 내 약물대사시험 및 독성시험 등을 실시해 임상시험 승인 획득에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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