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현상 한방으로 해결

기사입력 2007.06.2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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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대한노화예방의학과는 지난 17일 게이트웨이타워빌딩 7층 교육장에서 ‘여드름 및 주름의 이해와 치료(임상실습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추한의원 최방섭 원장은 ‘피부 노화&주름, 착색’이란 강의를 통해 “피부 노화는 크게 표피와 진피에서의 노화현상으로 나눌 수 있다”며 “표피에서는 세포 재생 둔화 및 분화 감소, 수분 결핍, 색소 변화 등이, 진피에서는 결합조직의 변화, 기질 변화에 따른 피부 탄력성 결여, 피지 분비량 저하 등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또 최 원장은 “주름은 콜라겐 섬유질로서 피부의 구조물들을 지탱하고 있는 이들이 붕괴되고, 엘라스틴 섬유질로서 피부에 유연성을 주어 피부가 움직일 때마다 수축·이완 작용을 하는 이들의 탄력기능이 상실돼 발생하는 것”이라며 “피부 노화현상에 있어 표피기저층에서 발생하는 기미, 노인성 색소 침착, 주근깨 등은 필러 등을 활용한 한의원에서 충분히 개선 가능한 분야”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드름의 이해와 치료’란 주제로 강의에 나선 강추한의원 김현수 원장은 “여드름은 국내 전체 인구의 약 25~29%가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11세에서 26세 사이에서 70~80%가량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힌 후 △여드름의 병태생리 △여드름 발생 요인 △여드름의 분류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여드름을 등급별로 나눠 치료하는 실제 임상서 활용가능한 방법들을 소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이날 세미나에서는 △탈모클리닉의 운영 노하우 △성장인자에 대해 △Electroporation의 이해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오후에는 임상시연 및 임상실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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