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의제도 추진 방향 연구

기사입력 2007.03.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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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학술인증위원회(위원장 손숙영)는 지난달 27일 한의협회관 2층 명예회장실에서 제4회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인정의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손숙영 위원장은 “최근 일각에서 한의사 인정의제도의 불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이 있는 것 같으나 복지부의 제도 시행 요청 이후 4년여를 끌어온 만큼 조속한 시일 내 추진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제도가 모든 한의사들이 공감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최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이 반영된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 인정의제도의 추진을 반대하는 의견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인정의제도의 도입이 정체돼 있는 한의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은 만큼 신중을 기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인정의제도 시행 추진 방안 협의의 건과 인정의제도 연수교육 실시 관련 검토의 건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지난 3회 위원회 회의에서 결의된 바에 따라 한의계 각 단체에 인증과목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으나 회신은 물론 접수된 의견도 논의하기에는 매우 미흡한 상황임에 따라 위원회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논의를 추후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의견 취합 후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조만간 한의신문과 AKOM 통신망을 이용해 전회원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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