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독립성 보장 개선안 마련

기사입력 2007.02.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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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민연금 제도개혁 및 기초노령연금 도입 관련 법 통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며, 기금운용관리체계는 운용의 독립성이 보장되고 국민에게 책임성이 보장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국민연금기금 운용방향을 주제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언론재단 포럼 토론회에서 유시민 장관은 발제를 통해 “현재 제도개혁으로 기금규모가 증가되기 때문에 기금 운용수익을 높여 미래세대의 부담을 완화할 필요가 있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돼 채권중심의 기금운용에서 주식과 SOC 등 대체투자, 해외투자 확대 등 투자를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이어 “투자의사 결정의 분권화 및 민간의 전문성 활용을 통한 운용성과 개선을 위해 위탁운용 확대(‘06년 10.2%→‘07년 15%)와 운용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 연기금·자산운용사와의 제휴 등을 통해 국제 금융시장의 지식과 기술 습득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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