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건선치료제 특허 취득

기사입력 2006.12.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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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마음한의원(대표원장 박성배)은 건선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한약재를 이용한 건선치료제 ‘HAMA X’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 2004년 4월 출원하여 2년만에 특허 취득한 14가지 국내 자생 한약재에서 추출한 건선 또는 건선 관절염 치료용 조성물로, 다양한 증상의 건선환자 1천명에게 복용시킨 결과 건선 환자에 대해 82% 이상의 유효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건선 관절염의 환자에 대해서 75%이상의 유효 치료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치료 기간 중에 미약한 소화장애 이외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특허 건선 치료 조성물은 종래의 스테로이드 제제 및 면역억제 생물제제에 비해 치료 효율이 높아 약 6개월 내지 1년의 치료 기간으로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재발가능성이 낮고, 진균 감염 등의 2차 감염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특허를 받은 건선 치료 조성물은 산제, 환제, 과립제, 캡슐제, 연고제 등 다양하게 제조·활용할 수 있다.

    이와관련 박성배 대표 원장은 “이번 특허를 취득한 건선 치료 조성물은 천연 한방치료제로서, ‘아시트레닌’과 같은 기형 유발 위험이 전혀 없어 건선으로 인한 환자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건선치료제의 수출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 싱가포르, 중국 등 건선치료 전문 국제스킨센터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허를 받은 조성물로 만들어진 ‘HAMA-X’는 지난 2004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천연약물 전문제약회사인 유엔상(余仁生·EU YAN SANG)과 제품 독점공급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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