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녹용 등 10대 한약재 378억 수입

기사입력 2005.07.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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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녹용, 우황 등 상위 10대 한약재 수입액이 약 378억원(3648만달러)에 이르는 것을 집계되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자료에 따르면 2004년도 한약재 수입액 상위 10개 품목은 녹용이 1875만달러로 가장 많이 수입되었으며, 녹각(359만달러), 생녹용(341만달러), 우황(334만달러)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초는 270만달러로 5위를 기록했으며, 복령(150만달러), 사인(95만달러), 계피(90만달러), 반하(89만달러), 용안육(44만달러) 등도 10대 수입품목에 포함됐다.
    고가 한액재를 수입국별로 보면 녹용의 경우 뉴질랜드가 833만달러로 전체 수입액(1875만달러)의 44%를 차지했으며, 러시아(41%, 762만달러), 중국(15%, 272만달러) 등 3국이 독점수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우황은 브라질이 299만달러로 전체 수입액(334만달러)의 90%로 독점 수입국이 되었으며, 수단(10만달러), 에티오피아(8만달러) 등에서도 극히 적은 양이 수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국내 한약재 수출은 상위 10대 수출 한약재의 경우 우황이 27만달러, 녹용 20만달러로 수입액에 비해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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