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전문성 조화 통한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2005.06.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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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방비만학회(회장 류은경)는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지하 1층(다이아몬드, 알레그로, 비바체, 안단테홀)에서 춘계연수강좌 및 직원서비스교육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는 800여명의 한의사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강좌와 서비스교육 모두 기초와 전문 2개 분과로 세분화해 4개의 개별강당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류은경 회장은 “비만은 현대인의 가장 큰 숙적으로 이젠 개인의 문제를 떠나 국가적 사회적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리 학회는 이런 중요한 시점에 보다 다각적인 접근법과 심도 있는 학문적 연구와 논의를 통해 한방비만치료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또 “최근 심화되고 있는 비만과의 전쟁에서 한의학의 뛰어남을 일선에서 전파할 회원들을 위해 임상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담기법 및 치료방법 등 실제 비만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됐다”며 “직원서비스교육도 비만클리닉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각 상황에 맞는 응대 및 대처방법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비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으나 치료법을 찾아 해결하기는커녕 ‘정신질환’과 함께 21세기 가장 심각하고 무서운 질병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만큼 비만은 사회경제학적 측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시장이며 한방비만학회는 사상체질과 기미론에 입각한 한방치료로 한의학의 영역확장과 효능입증의 또 다른 기회로 삼아 일로 매진중이다.

    상지대학교 차윤엽 교수가 ‘질병으로서의 비만과 문제점’을 시작으로 가로세로한의원 송재철 원장이 ‘비만클리닉에 필요한 진단 및 치료장비’를 주제로 각각 기초반 강의에 나섰고, 기린한의원 심우진 원장이 ‘지방에 대한 이해’를 경희대학교 고성규 교수가 ‘비만과 심혈관질환’을 주제로 각각 심화반 강의에 진행했다.

    직원서비스교육은 I-plu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초과정과 상담 스킬 업그레이드 과정으로 나눠서 보다 편안하고 다정한 진료실 구성을 코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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