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준비 구슬땀

기사입력 2005.04.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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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8차 ICOM실무집행위는 오는 10월 대구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준비로 바쁘다.
    2차 안내문 발송에 싣게될 홍보물 점검에서부터 참여할 산·학·연 인사초청 등 창설 30주년의 ICOM브랜드에 걸맞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지난 19일 실무위원회에서는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의 룬드버그(침구연구팀) 박사가 대회참가를 공식 통보하는 등 걸출한 석학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집행위 관계자는 “2차 안내문 발송이 시작되면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며 “한국이 주도적으로 창설한 ICOM에 세계 3대 의학연구소 전통의학석학들이 참여하는 것은 국제적 행사 준비에도 큰 용기를 주고 있다”고 성공적 개최에 자신했다.
    사실 국제학술대회의 성패는 세계적 석학들의 참석, 알맹이 있는 논문,짜임새 있는 홍보와 진행 등 효율적 조화가 관건이다.
    이번 룬드버그 박사의 참석통보소식은 집행위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확실한 비전과 밑거름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했던 대표적 사례다. 더욱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세계적으로도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연구소인데다 전통동양의학연구부문에서 의과학계에 영향력 있는 공동연구운영의 틀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걸출한 석학들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캐나다 의학침구의학회 스티븐 박사, 독일대체의학연구소의 크라우스 린테 박사, 그리스 의학침구학회 밀타아데스 박사, 중국중의연구원 카오 홍신 박사 등의 참석이 확정된 상태다.
    이와관련 이응세 위원장은 “ICOM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한의학의 세계화 국제경쟁력의 통로가 되는 동시에 국가브랜드역할도 하게될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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