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교역확대 기대

기사입력 2005.04.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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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에 웰빙열풍이 확산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바이오선진국들은 건강식품의 GMP도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GMP를 통해 건식소비자의 신뢰회복 및 품질 안전성을 국가제도로 관리하고 있다.

    그런데 국내에서도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우리나라에서 제1호로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GMP적용업소)로 지정된 (주) 네추럴 F&P를 방문, GMP적용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식약청은 지금까지 (주)네추럴 F&P와 (주)세모 등 2개소를 GMP적용업소로 지정했다.
    또한 현재 20여개 업소가 새로이 지정을 받기 위해 GMP 적용 계획서를 제출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이란 식품산업에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제도다.
    GMP 지정은 적합한 시설 및 관리기준에 의거 현장 확인 등 엄격한 실사를 거쳐 GMP 적용업소로 지정받게 된다.
    식약청은 이를 계기로 건식업체의 품질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성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현재 중국, 인도차이나,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이 고도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건식 위해기준 강화 등 통상위험요인을 사전에 대비하자는 전략도 깔려있다.
    따라서 건식업체에 대한 GMP제도의 도입이 성공을 거둘 경우 건식의 교역확대 등 지금보다 크게 상회하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GMP제도의 변화가 국내 건식업계에 주는 시사점은 두가지다.

    첫째 역동적으로 성장할 건식시장 국가와 연계를 강화해 GMP제도를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대외개방확대를 통한 보다 자유로운 생산요소의 이동으로 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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