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한의학과’ 전문의 추진

기사입력 2005.04.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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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이기남)는 지난 9일 서울대보건대학원 101호 강의실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갖고, 예방한의학과 전문의 추진 등 신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신임회장에 현 이기남 회장의 유임을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예방한의학회지 연 2회 발간, 추계 학술대회 개최, 예방한의학회지 학술진흥재단 예비 등재, 예방한의학 전문의 추진 등 신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예산 1천3백44만원을 책정했다.

    총회에서는 또 회장선출을 통해 이기남 현 회장을 유임키로 했다. 회장에 재선출된 이기남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학회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는 회원들의 관심과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한 만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총회에서는 서울대보건대학원에서 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방안 연구를 통해 전문의 과목의 추가신설이 필요한 분야로 ‘추나과’와 ‘예방한의학과’를 손꼽았던 조사결과를 토대로 예방한의학 전문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자료 작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예방한의학 전문의 수련교육 계획서 작성과 한의계 각계단체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키로 했다.

    또 총회에 이어 열린 ‘국립대 한의과대학 설치 및 육성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회에서는 국립한의대 설치 타당성 및 설문조사(상지대 이선동 교수), 외국의 전통의학 교육 및 제도(한의학연구원 안상우 박사), 국내외 의과 및 한의과대학 현황과 국립한의대 설치기준(경희대 고성규 교수), 국립한의대 선정 평가지표(대구한의대 권영규 교수), 국립한의대 육성방안 중 학제 및 학제간 공동연구(대구한의대 신상우 교수)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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