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친화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05.03.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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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고령 친화산업 발전 전략세미나’가 지난 19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 고령친화기기 및 산업전망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고령 친화산업 발전전략세미나 개회사에서 전자의료기기산업발전협의회 하권익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고령사회에서 실버의료산업에 이르기까지 대안을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고령화자체의 의미보다는 의료복지에 대한 충분한 뒷받침이 필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전시회(KIMES)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령친화산업 활성화전략(대통령자문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김용익 위원장) △고령친화기기(의료 및 복지기기)산업발전방향 △요양서비스 산업전망(보건산업진흥원 장현숙 박사) △고령자 및 장애인 복지표준화동향(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박태욱 사무관) △일본실버산업의 비즈니스현황 등의 발표가 있었다.
    고령친화산업 발전전략과 관련 김용익 위원장은 “한방산업의 경우 민간공급위주, 지자체의 높은 참여의지를 갖고 있으며, 한방관련제품의 효과성·안전성·품질검사기관 등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한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전략산업과 연계, 사업체지정확대 및 마케팅지원, 세제·광고 등 관련제도 개선 등 한방보건관광을 활성화하고, 한방전문의약품 제정 및 허가기준설정 개선 등을 통한 노인성질환 한약제제의 개발 등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령친화기기산업발전방향에 대해 한국전기연구원 허영 센터장은 “고령화친화기기 산업은 고부가가치 신성장 엔진동력산업으로 인구고령화 및 웰빙문화확산에 따른 수요가 급증하는 한편 안전과 생명을 다루는 엄격한 임상시험 및 인증제도가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요양서비스 산업전망에 대해 진흥원 장현숙 박사는 “재가 요양서비스산업전망은 가정간호사업소, 간병·수발서비스사업소 활성화와 연계되며, 이를 위해서는 적정수가개발 및 체계정비와 질적수준서비스 유지관리 기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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