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유형 이해해야 ‘성공적 경영 ’

기사입력 2004.12.01 11:0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A0052004120140026.jpg

    제4회 진단장비 &전자챠트 활용세미나가 지난 27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주)한의사랑주최로 한의회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 보험청구요령 및 한의원경영의 세무관리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가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활용세미나에서는 △보험청구에 있어서의 전자챠트의 활용(개원협 최방섭 사무총장) △한방진료와 스트레스진단기(사랑한의원 주진원 원장) △적외선 한열진단기의 한의학적 응용(동헌당한의원 김수열 원장) △한의원경영에 따른 세무관리 및 한의사자산관리(주)닥터프라이빗뱅크 박기성 이사) 등의 강의가 있었다.

    한방진료와 스트레스진단기와 관련 주진원 원장은 질병과 질환의 정의, HRV의 의미, 심장박동의 조절, 자율신경계, 심장의 자율신경조절, 주파수분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HRV의 의미에 대해 주진원 원장은 “이것은 건강과 질병 사이를 파악, 예측 대응하는 효율적인 지표이며, 질병이란 동적평형의 불균형이 발전하여 고착된 상태이고 질환이란 동적평형(항상성)이 불균형해진 상태를 말한다”고 밝혔다.

    적외선 체열진단과 관련 김수열 원장은 실제 체열진단기 데이터를 통해 증상을 판독하고 한방진료를 통해 결과가 호전되는 현상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 관심을 모았다.
    닥터프라이빗뱅크 박기성 이사는 한의원 경영과 관련 “개원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 위치(46.3%), 의사의 역량(30.3%), 환자서비스(13.2%), 지명도(7.4%), 직원의 역량(1.5%), 내부시설(0.8%) 등이며, 효율적인 병원경영을 위해서는 남을 먼저 이해하고 이해시켜야 하며 심지어는 고객의 유형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기성 이사는 “의료장비나 인테리어 경우 상당한 거액의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반드시 경비로 인정받아야 하고,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더라도 지출사실을 은행을 통해 보낸 송금영수증과 거래상대방으로부터 받은 계약서를 같이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