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특별지부 전초단계 밟는다

기사입력 2008.01.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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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국제위원회는 지난 4일 자생한방병원 회의실에서 윤제필 부위원장의 주재로 제6회 회의를 개최, 해외특별지부 검토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사를 통해 윤제필 부위원장은 “새해에도 한의학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작업은 끊임없다”며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내실있는 회의 진행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협 해외특별지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해외에 진출해 있는 한의원 및 회원을 정확히 파악해 전초단계를 밟아가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일단 해외 진출 회원에 대한 조정 구비 후 한의학 정보 교육의 새로운 장으로 구축, 한의계 입지의 세계화 작업을 거쳐 특별 지부로 정식 승격을 요청하자고 했다.

    또한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의 정부파견의사제도 폐지에 대응하기 위해 KOICA 총재 면담을 통한 제도부활 요청 등 협회측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시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최근 미국 의사시험(USMLE)과 관련, 한의사의 응시자격이 불충분하다는 보고에 대응, 한의사가 환자 진단 및 치료 권리와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음을 기재한 항의서신을 발송키로 했다.

    한편 제15회 ICOM 개최지는 일본으로 결정됐으며 한의협 유기덕 회장이 ISOM 한국지부장 부회장으로 선임됐음이 보고됐다.
    또 한의학 영문소개책자 제작 경과보고를 통해 연구원 및 자문위원을 검토하고, 오는 4월30일을 국문본 원고 최종본 접수 시한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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