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침 소송 반드시 승리하겠다”

기사입력 2007.12.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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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사 불법 침시술 소송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정곤)는 지난 18일 논현동 우이도에서 제7회 회의를 갖고 엄광현 양의사와의 소송건과 관련, 상고이유보충서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개회사를 통해 김정곤 위원장은 “최근 불법 침시술에 관한 올바른 대중여론이 형성되면서 이번 사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며 “반드시 승리해 한의계 이미지 제고와 권위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원고측에서 대법원에 답변서 및 참고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상고이유보충서면을 1월 중순경까지 작성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해당일까지 불법침 비대위는 상고이유보충서면 작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각 위원에게 해당사항에 대해 철저히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고이유보충서면은 원고측 답변서를 기초로 정확하고 상세한 논리를 펼치기 위해 김기현·송호섭 위원의 학술적 지식을 총망라하기로 하고 법적 자문 또한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세계 걷기의 날’에 실시한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분석의 건은 김정곤 위원장이 제반사항을 위임받아 상세한 검토 및 보완작업을 거치기로 했다.

    또한 불법의료행위 신고접수에 대한 포스터는 최형일 위원이, 일간지 광고 효과 분석에 대해서는 서인원 위원이 각 사항을 처리하기로 하고 차기 회의시까지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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