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제 ‘에코젤’, 한방상품인증 보류

기사입력 2007.11.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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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에코웨이브가 개발한 자몽과 한약추출물(황금, 황기, 대추, 감초)로 만든 친환경항균세정제‘에코젤’에 대한 한방상품인증 신청이 자격미달로 보류됐다.

    한의협 한방상품인증위원회(위원장 신광호)는 지난 14일 제3차 회의를 개최, “상품인증의 적합성을 심사했지만 자료 미흡 등 자격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보류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에코젤’은 로션 타입으로 물과 비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알코올 세정제로 인체 및 실내의 공기를 오염시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에코웨이브 하경찬 대표는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현재 국내 손세정제 시장이 대한의사협회가 추천한 ‘데톨(영국)’과 ‘퓨렐(미국)’이 장악하고 있는 실정인 것을 감안할 때 이에 대적할 최초의 한방세정제로서 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또 “에코젤을 장착한 손소독기에 대한한의사협회명과 로고를 넣어 건강도시 캠페인등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홍보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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