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음가짐 가지는 계기되자”

기사입력 2007.10.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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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한윤승·최연성·이승교 감사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중앙회 3국3실(경영지원국·의료사업국·편집국·홍보실·기획실·비서실)을 대상으로 2007회계년도 임시감사를 실시했다.

    한윤승 감사의 감사 선언으로 시작된 임시감사 총괄보고에서 최연성 감사는 “일선 한의원들이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앙회가 장기적인 대책 아래 체계적인 움직임이 부족한 것 같다”며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윤승 감사는 “1만7천명의 한의회원들이 자존심이 상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재 한의계의 현실”이라며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앙회 직원들도 이제는 ‘토탈 싸커’를 할 수 있는, 즉 어떤 부서에서든 회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협의 모든 회무 중 가장 엄숙하고 긴장된 시간이 바로 감사인 것 같다”며 “대통합이나 동네 한의원 살리기 등 회무 중점 추진사항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감사를 통해 다소 흐트러질 수 있었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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