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 건강보험 발전에 회무 집중

기사입력 2007.10.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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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제주도에 위치한 앞돈지식당에서 제7회 전국이사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건강보험 환산지수 계약, 해외한방의료봉사 지원예산 전용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기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한의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보험 환산지수 계약이 17일로 예정돼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눈 앞에 다가온 수가계약에 대한 한의협의 입장을 확고히 해 회무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각 지부장 및 중앙이사들의 좋은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회 (긴급)중앙이사회 회의 결과를 추인한데 이어 내년도 한방건강보험 유형별 수가계약과 관련해 비공개 회의를 갖고, 수가계약에 있어 최상의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는 최선의 방안 마련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니카라과 정부의 비협조로 인해 니카라과 한방해외의료봉사는 중단키로 하고, 이에 배정된 예산을 동티모르 의료봉사 및 보건위생 지원사업에 전용하자는 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가 각 의료 관련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중장기 인력 수급 추계 연구’와 관련, 정부 예산 외 금액을 의료인단체와 의료기사단체가 분담하는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비용을 예비비에서 지출키로 결의했다.

    이밖에 △의료급여제도 개선 방안 △의료급여·정률제 시행에 따른 개원가 실태조사 △연말정산 간소화를 위한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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