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비용 증가율 다소 둔화

기사입력 2008.05.2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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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전년동기 대비 다소 둔화됐으나 65세 이상 진료비는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08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8조445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동기 요양급여비용 증가율 13.9%에 비해 다소 둔화됐다.

    입원진료비는 2조58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2261억원), 외래진료비는 3조4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905억원), 약국진료비는 2조37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8%(2497억원) 각각 증가했다.

    건강보험 급여비는 6조23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증가한 반면 보험자부담률은 73.78%로 전년동기 대비 0.49%포인트 감소했다.

    연령별 의료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의 내원일수가 전년대비 10.1%나 증가해 가장 높게 증가한 반면 20~29세는 오히려 2.9% 감소했다.

    요양급여비용도 65세 이상은 2조4511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율(16.1%)을 보였으며 이는 전체 진료비 증가율 8.6%의 1.9배에 해당한다.

    65세이상 인구 1인당 진료비는 54만9000원으로 평균 1인단 진료비 17만6000원에 비해 3.1배 도 높게 발생했다.

    질병진료현황을 살펴보면 대표적인 중증질환인 암진료비(입원)는 전년동기에 비해 9.5% 증가했으며 급성호흡기감염증(외래) 진료비는 11.1% 증가했다.

    발생빈도가 높은 암상병은 위, 간, 폐, 감상샘, 결장암 순이었으며 이중 갑상샘암의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28.5%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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