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한약재 유통 위해 생산농가와 소통 확대

기사입력 2019.07.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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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니허브, 전국 한약재계약재배 농가 대상 간담회 개최
    동우당제약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전국 한약재 생산농가들이 거창에 모여 독활과 자소엽의 친환경 재배 방법을 공유하고 우수 한약재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한약재 유통 전문회사 옴니허브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에서 전국 한약재계약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로 3번째다.
    9개 지역 11개 농가에서 17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친환경 재배방법, 올바른 가공방법, 약용작물 재배와 유통의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거창에 위치한 계약재배 농가의 독활과 자소엽 재배지를 직접 시찰하며 거창 농가의 친환경 재배 방법을 공유해 참여한 생산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옴니허브는 “계약재배 농가들의 진정성이야말로 안전한 국산 한약재 유통과 한의학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직접 계약 재배하는 품목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0년부터는 수입에 의존했던 반하와 패모에 대해서도 종자를 보급, 국산 약재의 자립도 역시 높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의사와 함께하는 산지체험', '처방별 맞춤형 약재 홍보' 등 올바르게 키워진 효과있는 국산 약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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