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한의사회, 첩약 건보 최종안 도출 후 결정해야 '57%'

기사입력 2019.07.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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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9일 회원투표 진행…반대 37.6%, 기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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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첩약 건강보험 추진과 관련 일선 분회들에서 찬반을 묻는 회원투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한의사회가 진행한 회원투표에서는 57%의 회원이 최종안 도출 후 투표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용인시한의사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중앙회의 첩약건강보험 협상을 지속하여 최종안을 도출하고 투표하여 결정해야 한다'라는 안에 대해 찬반 의견을 묻는 회원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회원투표는 용인시한의사회 전회원을 초청한 카카오톡 채팅방 개설 후 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직접 투표로 진행됐으며, 총유권자 210명 가운데 186명이 참여해 88.57%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투표 결과 협상을 지속해 최종안을 도출 후 투표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106명(57.0%), 최종안 도출 없이 협상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70명(37.6%), 기권 10명(5.4%)으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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