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한의사회, 진주 방화 참사 유가족에 한약 지원

기사입력 2019.07.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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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25명 대상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치료

    진주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진주시한의사회(이하 진주분회, 회장 윤재은)가 진주 방화 살인 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한약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달 26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진주분회는 유가족 및 부상자 등 총 25명에게 외상 치료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를 위한 진료상담 및 한약치료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윤재은 진주분회장은 “이번 참사의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피해주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가족 및 부상자들은 “이렇게 관심을 주시는 분들이 성금 기부 외에는 별로 없었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원은 참사로 인한 부상자 본인, 유가족(부모, 형제, 자녀)에게 올해 연말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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