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허브 CCS회원 한의사, 한약재 산지 직접 방문

기사입력 2019.06.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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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계약재배 협약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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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니허브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옴니허브 CCS 회원 한의사들이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한약재의 산지를 방문해 어떻게 재배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방문한 곳은 인제군 가아리 일대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대왕산 용높 아래 자리해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임을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8농가 농민이 광치령 친환경 오행약초 작목반을 결성, 수년 전부터 옴니허브와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 해 가을에 파종해 겨울을 이겨낸 일당귀 중 우량모종만을 선별해 올 봄에 정식한 일당귀 재배지와 우량종자만을 선별 파종해 700m 고랭지에서 유기농 인증제품으로 재배되고 있는 황기 재배지를 찾았다.

    또 친환경 재배로 시중처럼 통통하지는 않은 더덕을 직접 수확해 보는 체험과 지난 10년 전 최고의 인기 이후 재배지가 전국적으로 줄고 있지만 계약 재배 품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재배를 이어가고 있는 오미자 재배지도 살펴봤다.

    한약재 산지를 방문한 A한의사는 "한의원에서 처방하고 있는 한약재가 산지에서 어떻게 관리되고 생산되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나니 더욱 믿음을 갖게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옴니허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CCS 재배지 관리를 통한 올바른 한약재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 할것이며 한의계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옴니허브는 작목반과 2019년 계약재배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산림청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사)한국 DMZ 평화생명동산에서 참석해 산촌 약용작물 재배를 통한 산촌 소득 향상과 국내 약용작물 재배 기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격려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한의정보협동조합 회원 한의사들이 경남 거창군 가조면 CCS 재배 농가를 방문해 독활 1년근ㆍ4년근, 작약 1년근 재배지를 둘러봤다.
    가조면은 최근에 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될 정도로 주변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지하수 또한 맑고 풍부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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