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한의약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9.06.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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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한의사회와 협약 통해 진료 의뢰 등 체계적인 건강 관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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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영광군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한의약 장애인 방문 건강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선정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 재가장애인들에게 한의약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문제 해결 등 건강문제 관련 증상 조절과 2차 질환 및 합병증 발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에서는 한의사와 방문간호사가 직접 재가장애인 가정에 주 1회씩 6회 방문해 건강상담 및 상태 확인, 호흡 이완, 한의중재(침·부항·한약제제 처방 등), 생활지도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영광군한의사회와도 협약을 체결해 사업 운영 기간 동안 응급증상 및 뚜렷한 원인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진료의뢰, 자문 등 상호 유기적 연대로 장애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단순 가정 방문보다는 전문화된 팀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장애인의 체계적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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