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기사입력 2019.06.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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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의료재단, 지역구청에 여성 위생용품 ‘자생 엔젤박스’ 릴레이 전달

    [caption id="attachment_418942" align="aligncenter" width="1024"]OLYMPUS DIGITAL CAMERA 자생의료재단 및 해운대자생한방병원 관계자들이 해운대구청을 찾아 ‘자생 엔젤박스’ 전달식을 갖고 있다.[/caption]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지난 1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부산·울산·창원지역 3곳을 순회하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자생 엔젤박스’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생리대 평균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비싼 수준으로 실질적인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청소년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저생의료재단은 정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사업에 2017년부터 동참, 자생 엔젤박스 나눔 사업을 3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19일 해운대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상돈)과 해운대 자생봉사단이 부산시 해운대구청을 방문해 자생 엔젤박스 30개를 기탁했다.

    내달 5일에는 창원자생한방병원이 창원시 의창구청을, 같은 달 17일에는 울산자생한방병원이 울산시 남구청을 찾아 총 60명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자생 엔젤박스를 추가로 전달한다.

    자생 엔젤박스에는 1인당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위생용품이 담겼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이번 자생 엔젤박스 나눔이 여성 청소년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자생의료재단은 한의학 발전 및 세계화를 위한 연구개발(R&D),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장학금’, ‘자생 꿈키움 장학사업’, 의료 서비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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