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한의사회, 보훈가족에 한의무료진료권·한약조제권 전달

기사입력 2019.06.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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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보훈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학철)는 지난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지방보훈청(청장직무대리 윤성태)에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무료진료권 및 한약조제권을 전달했다.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08년 1월 부산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한의무료진료 관련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6월마다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 중 건강기능 저하자 20명을 선정해 무료진료권 및 한약조제권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40여명의 보훈가족에게 4800만원 상당의 조제권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학철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고자 한약조제권을 전달하고 있다"며 "우리들이 현재 이 땅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온몸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아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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