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치매 예방 관리는 '한의약으로∼'

기사입력 2019.06.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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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제2기 총명한 백세' 프로그램 운영

    세종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권근용)가 이달부터 오는 8월 말까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활용한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인 '제2기 총명한 백세'를 운영한다.

    총명한 백세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더불어 건강생활태도의 생활화를 통한 주체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제1기 프로그램이 운영된 바 있다.

    제2기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신청자 중 총 30명을 선발해 12주간 매주 월·수·금요일에 건강관리교육과 건강상담 등이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한의약 양생, 치매, 우울증 등의 노인건강관리교육 △한의사의 상담과 한의치료(침, 한약제제) △인지건강프로그램(명상) △신체활동프로그램(요가, 젠링마사지) 등으로 구성됐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총명한 백세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주체적인 건강 관리를 도울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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