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19.05.28 10:3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150명 선착순 마감

    강북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서울 강북구가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강북구가 4년 연속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강북구에 따르면 한의학을 통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신청자 중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접화접수하면 치매, 우울증 사전 검사 후 혈액검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역 내 한의원에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총명침 시술(12회) 및 한약처방(20일 기준 1~3회 처방) 등 한의진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개별 상담 매뉴얼을 활용한 치매와 우울증 관리를 위한 질환교육 프로그램도 12회 제공한다.

    한의약프로그램이 완료되면 치매, 우울증 사후 검사 및 혈액검사를 다시한번 실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저하, 우울증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정신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