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 활용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19.04.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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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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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산청군이 세계기록유산인 동의보감을 활용하고 홍보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재청의 세계기록유산 활용과 홍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산청군은 지난 4일 동의보감촌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동의보감 활용과 홍보 사업 추진을 위한 제1차 자문회의를 갖고 '동의보감촌'과 '한의학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비롯한 경희대, 원광대, 세명대, 동의대 등 교수진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사업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산청군은 이번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동의보감을 활용한 연합전시, 백세건강 동의보감 플랫폼 구축, 동의보감 포럼 및 컨퍼런스 개최 등 세 가지 사업을 시행한다.

    연합전시사업은 한의학연구원 한의학역사박물관, 경희대학교 한의학역사박물관, 제주한의약연구원 한의약체험관에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 간 독일 현지에서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해 동의보감을 홍보한다.

    백세건강 동의보감 플랫폼사업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사이버 동의보감박물관, 동의보감과 왕실기록을 바탕으로 한 건강식이와 한의학 건강상식 콘텐츠를 제공한다.

    동의보감 포럼 및 콘퍼런스사업으로는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인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 중 동의보감촌에서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소장한 기관과 관련기관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사업계획을 공모한 바 있다.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World Heritage)에 대한 활용과 홍보 사업을 지원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그 지원 범위를 넓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의 활용과 홍보 사업에 대해서도 예산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기록유산의 활용과 홍보 사업에 대한 신규 지원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기록유산과 기록문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널리 활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국은 △훈민정음(1997년) △조선왕조실록(1997년) △직지심체요절(2001년) △승정원일기(2001년) △조선왕조의궤(2007년) △해인사 대장경판과 제경판(2007년) △동의보감(2009년) △일성록(2011년) △5ㆍ18 관련 기록물(2011년) △난중일기(2013년) △새마을운동기록물(2013년) △한국의 유교책판(2015년)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2015년) △조선왕실 어보와 어책(2017년) △국채보상운동기록물(2017년) △조선통신사기록물(2017년) 등 총 16건의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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