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광주한방병원, 치매 前단계 '침 치료 효과' 임상연구

기사입력 2019.01.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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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연구재단서 3년간 1억5000만원 지원…경도인지장애 증상 예방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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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동신대학교 광주한방병원은 김재홍 침구의학과 교수팀이 정부 지원을 받는 경도인지장애 예방·치료 임상연구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 능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보통 '치매 전(前) 단계'로 불린다.

    김 교수팀은 오는 2021년까지 준정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1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서로 다른 침 치료 방법이 경도인지장애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키는데 얼마나 효과적이고 안전한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김 교수팀은 임상 연구를 위해 3개월 이상 기억력 저하를 경험한 만 55세부터 85세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연구 참여자는 각기 다른 4가지 방식의 침 치료 집단에 무작위 배정돼 진료비·검사비·치료비 부담 없이 약 8주 동안, 24회의 침 치료와 전침 치료를 받게 되는 한편 치료 전과 치료 종료시, 치료를 마치고 12주 뒤 인지 기능과 관련한 평가를 받는다.

    이와 관련 김재홍 교수는 "난치 질환인 치매 예방을 위해 경도인지장애에 효과적인 침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팀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는 '2018년 한의기반융합기술개발 다빈도 난치성 대응기술개발사업'의 임상 연구기관으로도 선정돼 오는 2020년까지 3년 동안 5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전침(전기침)과 전산화 인지재활 병용치료가 치매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이고 안전한지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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