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중국자본 유치로 한의약산업 발전에 '박차'

기사입력 2018.12.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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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까지 83억여원 투입…한의약산업 중심도시로의 위상 제고
    중국 안휘득원중약재판매(유)·㈜옥천당·경북도·영천시·대구경북경자청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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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영천시는 19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상북도·영천시·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자본 유치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옥천당과 중국 안휘득원중약재판매(유)는 합작법인 ㈜한국원화를 설립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부지면적 1만1147㎡에 2021년까지 미화 800만불(약 83억원)을 투자해 원외탕전실 설치 등을 통해 한의약을 제조할 계획이며, 인력 70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천당은 2002년 설립된 한의약품 제조기업으로, 한의약 원외탕전실을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은 개인별 맞춤 한약조제 시스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과학적이고 첨단화된 옥천당만의 원외탕전실 구축 시스템을 눈여겨 본 중국 중의약기업의 제안으로 이번 외국인투자가 이뤄지게 됐다. 특히 한의약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고자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던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의 옥천당 본사를 방문해 영천의 한의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직접 설명하는 등 기업 유치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유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시정 최대목표인 인구 증가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천의 풍부한 원자재 활용이 가능하고 타 제조업종과 비교해 고용유발 효과가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고자 하는 의지의 산물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는 9번째 외투기업이 입지하게 된다.

    더욱이 한의약산업은 노동집약적 성격이 강한 산업으로 ㈜옥천당은 영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으며, 영천시는 이번 한의약제조업 외국인투자 유치로 인해 한약재 유통에서 생산·가공, 나아가 글로벌 판로 개척까지 이뤄지게 됨에 따라 한의약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관련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영천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투자기업이 영천에서 기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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