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의학에 강점 있는 한의약…인천시민 건강 증진에 도움될 것"

기사입력 2018.12.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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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난임 지원사업 등 생애주기별 한의약 정책 제안 '눈길'
    인천시한의사회, 인천시의원과 간담회 개최…한의계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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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는 지난 3일 시엔에서 인천시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한의약적 사업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한의사회 황병천 회장·정준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종혁 위원장·유세움 부위원장·박인동 위원·김성준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인천시회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의계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진행하면서 시의회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관심 등을 요청하는 한편 한의학을 통해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함께 제안했다.

    이와 관련 황병천 회장은 "한의사는 우리나라 의료의 한 축을 담당해 오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오랜 기간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또한 한의학의 학문적인 특성상 최근 강조되고 있는 예방의학·전신적인 치료에 강점이 있는 만큼 향후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보건의료정책이 수립된다면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이어 "그동안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한의치료의 효과를 증명해 내는 것은 물론 사업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등 한의치료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요구도는 이미 입증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같은 유관단체와의 사업들은 지속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인천시민들이 한의의료서비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 △저소득 어르신 한의건강 바우처 사업 △저소득 학생 대상 생리통 한의치료 사업 △한의 경로당 주치의 사업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미혼모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한의건강 지킴이 사업 △인천의료원에 한의과 설치 등 한의약 공공의료 확대 사업 등 생애주기별로 인천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이러한 제안을 주의 깊게 청취한 참석 시의원들은 인천시민의 건강 증진에 위한 관점에서 관련된 정책을 검토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최근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등 관련 단체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나가고 있다.

    황병천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한의약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의견을 제기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지부 차원에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관련 정책을 개진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만남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시작됐던 한의난임사업이나 한의치매사업의 전례에서 보듯이 지자체에서 사업이 시작돼 근거가 확보되는 것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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