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로서의 한의약 저변 확대시켜 보장성 강화로”

기사입력 2018.11.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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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한약할인 및 한의 난임치료 지원 사업 등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협력기관상 수상한 울산광역시한의사회

    이병기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이하 울산시한의사회)가 지난 16일 열린 2018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협력기관상을 수상했다.

    울산시한의사회는 2000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88회 한의약무료진료사업을 진행하고 울산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장과 질병예방을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산모의 건강 증진 및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1년부터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 한약할인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 많은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2017년 말까지 2468명의 산모가 총 24억6800만원의 한약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후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았다.

    한의약 난임 지원사업은 2014년 울산 중구보건소와 중구한의사회가 15명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7개 한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7년부터는 남구한의사회도 참여해 11개소 한의원에서 30명의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 한의약 바우처 사업, 장애인 한의약 무료진료, 울산양로원 어르신 한의약무료 진료 등 공공의료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민‧관 사회 활동에도 참여해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병기 울산시한의사회 회장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연합하고 꾸준하게 실천해 지역민의 진정한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 냈을 때 가치가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부나 분회 단위에서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중앙회에서 이에대한 정보를 수집해 다양한 한의건강증진정책들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사회적 참여를 넓혀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간다면 국민들이 한의약의 공헌도를 충분히 실감하게 될 것이고 이러한 공감대가 커질수록 자연스럽게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봉사활동에 그치기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일선 회원에서부터 지부, 중앙회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관심을 가져 이러한 노력들이 정부 정책으로까지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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