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의료원, 스리랑카 보건복지부와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8.10.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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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및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 의료 혜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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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구한의대학교 의료원과 스리랑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 대구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스리랑카와 보건의료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변준석 의료원장은 지난 3월 스리랑카를 방문, 라지따 세나라트너 보건부장관과 카루 자야수리야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학술 및 보건의료 분야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은 변준석 의료원장과 스리랑카 보건복지부 대표 완사 스님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대구한의대 의료원은 스리랑카 보건복지부의 협력병원으로 지정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들의 의료 혜택 및 지원 △의료인력의 인적 교류 △각종 행사 협력 및 교류 △보건의료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방안 모색 및 협력 △양 기관 시설물 이용 및 지원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스리랑카 대표단은 협약 체결 이후 대구한방병원 한방진료센터, 한방검사실, 추나요법실, 한방조제실, 한방임상시험센터 등을 돌아보며 우수한 진료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스리랑카 보건복지부를 대표해 방문한 완사 스님은 "대구한방병원의 관심과 의료지원이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의 건강과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고 건강한 노동력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구한방병원은 대구에 거주 중인 2000여명의 스리랑카 노동자를 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한의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월에는 '제70주년 스리랑카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변준석 의료원장이 스리랑카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변준석 의료원장은 "대구한의대의 우수한 한의학 기술과 보건의료 분야의 강점을 통해 스리랑카와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스리랑카 이주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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