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학-치의학 3개 분야 '통합 암치료' 제공

기사입력 2018.09.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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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래진료실에 한-의-치의학 의료진이 방문 진료…협진치료 한 공간서 진행
    내달 5일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식 갖고 본격적인 진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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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희의료원이 내달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암 치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공개하는 한편 본격적인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2016년 9월 착공해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들어서는 후마니타스암병원의 진료모델이자 설립취지는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이라는 미션에 담겨있으며, 이를 통해 암 환자별 맞춤정밀의학과 암 면역치료의 직접적 암 치료를 기본으로 정서적·사회적 관계의 회복까지 책임진다는 포부다.

    특히 후마니타스암병원은 한의-의과-치과병원의 의료진이 암 통합치료를 한 곳에서 실시하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고 있다. 후마니타스암병원 다분야 협진치료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경희의료원 한의·의과·치과병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암병원 외래진료실에는 암환자를 위한 별도의 한의학 및 치의학적 치료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세계 최초 암병원 및 세계 최대 규모의 암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英 로열마스덴' 의료진과 화상협진을 실시한다. 경희의료원과 영국 로열마스덴병원은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연구 및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화상협진 △암 임상 공동연구 △암 면역치료 및 면역제제 연구 등에 대한 협력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로열마스덴에서 주관하는 '트리거 임상연구(TRIGGER Trial) 직장암'에 대한 임상시험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함께 정밀의학연구소(NGS) 및 제넥신 협약 기반의 맞춤형 항암치료, 암면역제제 개발에도 집중적으로 나서는 한편 신환센터를 처음으로 방문한 환자는 검사를 제외한 진료와 치료계획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장소 이동 없이 제공받게 되는데, 환자 동선 제로를 목표로 한의학·의학·치의학 다학제 및 전담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의료진이 환자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진행된다. 더불어 한의과·의과·치과의 다분야 종합 진료시스템과 암 환자만을 위한 전문 외래진료 공간을 결합해 치료효과를 높인다.

    또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기 전 신환센터의 드림콜 서비스를 통한 상담 및 준비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내원 후에도 검사 및 진료 등 모든 단계에서 전담 코디네이터의 상담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심적 부담을 줄여주고, 모든 과정은 1주일 내 치료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무상 가발제공 뷰티클래스 △인생 및 직업상담 △치유동물 △영양분석 및 쿠킹클래스 △힐링투어길 △영화·미술·음악 치료 등 경희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치유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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