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 안전성 확보·품질관리 강화 요청

기사입력 2007.07.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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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 등 집행진 일행은 지난 4일 취임 축하차 신임 김명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예방하고, 한약재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식약청장실에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 한의계는 김기옥 수석부회장, 신광호 부회장, 성낙온 총무이사,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병원장 등이 배석하고, 식약청에서는 문병우 의약품본부장, 장승엽 생약평가부장, 권기태 한약관리팀장, 좌정호 행정법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의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방건강보험 약제급여 품목 확대에 협조를 요청하고, 한약재 품질관리 강화와 한약재 간독성 관련 연구의 적정성 및 한의사 참여를 건의했다.

    또 한약의 특수성이 반영된 ‘한약전’의 제정으로 한약재 기준 규격 관리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설명하고, 식품용 한약재의 관리 강화와 한약제조 품목허가 확대 및 기준시설 기준 등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 식약청장은 “한·양방은 균형있는 발전이 되어야 한다게 평소의 생각”이라면서 “한의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온다면 언제든지 긍정적으로 검토해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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