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 러시아와의 학술 교류 폭 넓힌다

기사입력 2018.07.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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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태평양 국립의과대와 학술교류협약 체결…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약속'
    이재동 학장 "의학 교육수준 증진 기대 및 한의학 세계화에 적극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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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이 지난 23일 러시아 태평양 국립의과대학교(Pacific State Medical University)와 학술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의학 지식과 의료진 수련, 의료 분야의 선진 기술과 경험, 기타 상호 이익에 따른 교류와 협력 등을 약속했다.

    1958년 블라디보스톡 의학대학교로 개교한 태평양 국립의과대학교는 러시아 극동지역 6개 의과대학을 포함하는 동부 클러스터의 대표기관으로, 현재 재학생 5000여명 규모의 보건의료 분야 전문 종합의학대학교로 의학·치의학·예방의학·간호학 등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는 '침구학'이 독립적인 전문분과로 돼 있을 정도로 침구학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특히 태평양 국립의과대학교에는 성윤수 교수(한의사)가 한의학과 침구학 과목을 강의하고 있는 등 한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이재동 학장은 "이번 학술교류협약을 통해 경희대의 의학 교육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희대 한의과대학은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통해 세계 한의학 교육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한의학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학교는 국제한의학교육원을 통해 여름에는 중국 절강성 중의약대학 중의학과·공공관리학과, 대만 중국의약대학의 연수생들이 경희대한방병원에서 각각 3∼4주간 임상 참관 및 한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겨울방학에는 경희대 한의대 연수단을 중국 북경·광주, 대만, 홍콩 등의 해외 우수 전통의학대학에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등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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