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선제’ 실타래를 풀어라

기사입력 2007.07.0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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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은 지난 3일 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제1회 직접선거제도 추진 TF팀(팀장 박용신)’을 개최, 오는 10월 13일 토론회를 거쳐 27일 한의협 회관에서 관련 공청회를 개최키로 잠정 결의했다.

    이날 TF에서는 직선제를 실시하고 있는 유관단체의 사례를 통해 한의협 직선제의 당위성과 운영방안 마련 등 실타래를 풀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특히 2차 회의가 열리는 오는 25일까지 팀원들은 직선제 투표방식 및 제반 규정 등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키로 했다.

    염기복 팀원(한의협 홍보이사)은 “직선제 실시 여부를 따지는 것도 관건이지만, 의협 등 유관단체의 현황에서 볼 수 있듯이 낮은 투표율이 문제”라며 “뚜렷한 대체방안 마련이 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황병천 팀원(인천한의사회 총무이사)도 “직선제를 실시하고 나니 회원들이 지부(협회)를 생각하는 눈높이가 높아지는 경향을 느꼈다”며 “처음부터 높은 투표율을 기대하기보다는 어떻게 관심을 촉발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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