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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주무부처, 교육부→복지부 이관 법안 추진[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국립대병원의 주무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은 23일 ‘국립대병원·치과병원 설립 및 육성·지원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정안은 분산된 국립대학병원 관련 법률을 하나로 통합해 국립대학병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한편 국립대학병원을 보건복지부로 이관해 국가 보건의료 체계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주 의원에 따르면 특히 국립대학병원에 대해서는 해당 권역의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에서 핵심적 역할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 국립대학병원·국립대학치과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설치법은 각각 분리된 채 교육부 소관으로 관리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이나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제정안을 통해 국립대학병원 및 국립대학치과병원을 보건의료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관할하도록 해 보다 적극적인 공공보건의료 제공은 물론 국가 보건의료 전반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교육부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의학 등에 관한 교육연구의 기능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도록 했다. 제정안을 살펴보면 △국가와 지자체가 국립대학병원의 공공보건의료 제공과 교육·연구 기능을 지원하고 △국립대학병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수행해야 하는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규정했다. 또 △국립대학병원이 공공보건의료사업,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간 협력, 의료인력 파견 등의 사업을 수행토록 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립대학병원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명시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성주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김교흥·김민석·김윤덕·문정복·윤영덕·전용기·정춘숙·허종식 의원 등이 참여했다. -
Journey of Enlightenment(깨달음의 여정)Melissa Meyer(멜리싸 메이어) 국적 : 미국 <편집자주>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해 12월 ‘한의약 해외교육·연수 이수생 수기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에 본란에서는 총 5편의 수상작을 매주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주 소개작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미국 Melissa Meyer(멜리싸 메이어)의 수기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의 한의약 연수 프로그램에 등록한 이유는 전통의학의 뿌리를 문화의중심부에서 이해하려는 열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여정은 학문 그 이상 이었습니다. 교과서를 뛰어넘어 한의약의 근간이 되는 개념과 철학에 몰입해 연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의약의 핵심을 연구할 뿐만 아니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한의약 연수 프로그램의 핵심은 교수님과 학장님이 주도하신 수업인 '오행심리분석' 과목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다이나믹한 접근 방식과 환자와의 관계를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진단과 치료에 오행이론을 적용하면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환자들이 독립성과 공동체에 기반을 두도록 장려하는 활동은 이전엔 할 수 없던 경험이었습니다. 이 수업에서는 오행이론을 활용해 종합적인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와 긴밀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하기 전에는 한의약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오히려 이번 여정이 더욱 혁신적이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이제까지 한 번도 겪어 본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치유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찾아가고 배워나가는 여정이었으며, 이는 모든 깨달음을 더욱 임팩트 있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만한 측면 중 하나는 그룹 활동이었습니다. 동료 참가자 및 교직원과 대화를 나누면서 학습 환경에 공동체적이고 따뜻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를 더해주는 고무적인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호 교류는 적극적인 경청, 공감, 즉 성공적인 의료진의 모든 필수적인 특성을 강조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전반에 깔린 공동체 의식은 한국 문화에 있는 치유 예술의 상호 연관성을 반영했습니다. 이번 여정에서 도전은 필수였습니다. 시차를 참고 견디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명상과 같은 활동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어려움들에 한의학 분야에서 흔히 요구되는 회복력과 적응성을 반영함으로써 개개인의 성장과 회복의 기회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한의약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초음파 기계를 사용한 경혈 수업이었습니다. 실제 진료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지만, 초음파를 통해 침을 삽입하면서 해부학적 구조와 경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수업은 촉진, 경혈 및 자침 기술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켜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더욱 탄탄하게 해줬습니다. 또한, 수업에서는 정확한 치료를 위해 신체 해부학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과 환자를 편안하게 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침 기술을 강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의약 연수 프로그램은 한의약에 대한 저의 이해도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식뿐만이 아니라 의학과 치유에 대한 저의 접근 방식 자체를 변화시켰습니다. 저는 이제 한국의 문화, 역사, 국민이 상호 연결되면서 독특하고 의미 있는 표현을 만들어 내는 한의약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이번 여정을 통해 저는 이 놀라운 의학 분야에 대해 동료들과 지식을 공유해 그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약의 풍부한 내용에 눈을 뜨게 되었고 한의약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깊어졌습니다. 고통받는 모든 사람을 위해 저 자신이 의사, 간호사, 그리고 치료제가 되고자 합니다. -
“한평원은 한의대가 좋은 교육 여건 갖추도록 돕는 기관”[한의신문=강준혁 기자]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육태한·이하 한평원)이 최근 ‘한의학교육 인증 기준 2022(KAS2022)’를 적용한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본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본란에서는 육태한 한평원장에게 그간의 노력과 기존에 시행했던 제1·2주기 인증과 이번 평가의 다른 점, 효과적인 평가·인증을 위한 향후 과제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최근 KAS2022를 적용한 ‘한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가 발표됐다. 2022년 경희대를 시작으로 2023년 상지대·대구한의대·우석대가 KAS2022 인증 기준으로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인증 기준인 KAS2022를 적용한 평가를 준비한 대학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한의과대학 교육이 KAS2022 평가인증 체계로 진입하게 된 것은 한의학 기본교육의 연속선 위에서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목표하는 기본의학교육 수준에 도달해 전 세계 통합의료를 선도할 수 있는 한의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특히 KAS2022 인증 기준에서는 기존에 시행됐던 1·2주기 인증 기준에 비해 획기적으로 탈바꿈된 새로운 평가 기준을 적용했으며, 온라인 평가시스템이라는 진일보된 방식을 도입했다. 한의학교육 평가를 받는 대학들은 이전보다 치밀하고 계획적이며 구체적인 교육목표와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야 하며 교육을 받는 학생들과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소통해야 한다. 우수하고 역량 있는 한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KAS2022 인증 기준은 앞으로도 계속 업그레이드될 것이다. Q. 이번 평가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KAS2022 인증 기준은 제1·2주기 인증 기준을 통해 구축된 교육 환경과 성과 기반 역량 중심 한의학교육의 전환이라는 토대 위에 역량 중심 한의학교육의 시행 성과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런 만큼 각 대학이 역량 중심의 한의학교육을 어떻게 얼마만큼 잘 시행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수행했다.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프로그램을 아무리 잘 개발했다 해도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 영역에서는 대학의 사명, 교육목표, 교육성과에 부합되는 교육 체계와 교육 과정을 대학 구성원들이 협의해 스스로 정립하도록 유도하고 과목 간 영역을 통합하는 교육을 지향하는지, 학생 영역에서는 학생들이 수동적인 교육이 아닌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지도 중점을 두고 평가를 했다. 그래서 KAS2022 인증 기준은 각 대학에서 인증 기준에 적합한 각각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얻어진 교육의 시행 성과를 확인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이를 통해서 우수하고 역량 있는 한의사를 배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Q. 효과적인 평가 인증을 위한 향후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인증 기준에 대한 한의과대학 교육 관련자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인증 기준의 적합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의견 청취는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실시할 수 있으며, 대상은 대학별 평가 준비위원, 인증평가단 위원, 피평가대학 보직자, 피평가대학 평교수, 학생, 한의사가 포함될 수 있다고 본다. ‘만족도와 요구사항’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해 인증평가 기준의 추가와 변경 시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고자 한다. 또한 인증 기준 도달에 필요한 자원이 많이 소모되고 어려운 항목에 대한 조사를 함께 실시해 효율적인 운영 방법 개발의 과제 선정에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교육연구위원회와 협력해 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면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증 기준 내용 중 학생의 역량 강화에 직접적인 영향이 큰 ‘다양한 학습 방법’ 운영에 관련된 ‘교수학습 모델’에 대해 효율적인 모델 운영 방법을 연구 개발해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임상 영역에서 표준진료지침을 마련하는 것과 비슷한 의의가 있다. 한평원에서 마련한 인증 기준을 각 대학에서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학생의 역량이 강화돼야 바람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인증 기준에 부합되는 교육체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노력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자료관리체계, 평가체계, 피드백체계 등을 한평원의 교육연구위원회와 협력해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Q. 올해 한평원 운영계획은? 한평원은 한의과대학의 제반 교육여건을 향상하고자 여러 한의계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든 KAS2022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본평가와 모니터링평가를 시행하고, 이를 통해 각 한의과대학이 제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표준화하도록 유도해 한의과대학의 교육수준을 향상하고자 하는데 가장 큰 목표를 두고 있다. 한평원은 2월부터 한평원 전체 워크숍을 통해 2023년도 평가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를 진행하고, 보다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개편된 각 내부위원회의 연간 계획을 KEDI 중간평가 의견을 반영해 구성원 전체가 모인 자리에서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도 업무를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한평원의 2026년도 인증기관 인정평가를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안을 만들어 실행해 나갈 것이다. 한평원은 2023년에 도입한 온라인 인증평가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피평가대학의 평가준비를 보다 수월하게 해드릴 것이다. 그동안은 방대한 자료를 인쇄해 제출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시스템에 탑재하는 것으로 완전히 대체할 것이다. 작년에 처음 개최한 학술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한의교육학과 관련된 학술활동의 대표적인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교육과 평가에 관련된 연구를 미약하게나마 지원해 한의교육학이 보다 이른 시일 내에 한의과대학 안에 자리 잡아 한의학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국제교류사업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저개발 국가의 전통의학 시스템이 체계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다. Q. 이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평원은 대학을 벌하고 문을 닫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 아니다. 오히려 한의과대학들이 학생들에 대한 좋은 교육여건을 잘 갖추고 이를 활용해 훌륭하고 능력 있는, 역량을 갖춘 한의사를 양성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게끔 다독이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우리는 그동안 당연히 갖춰야 할 제반 시스템을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으로,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서로 눈감고 넘어가는 식의 평가를 해왔었던 것 같다. 이러한 관행을 원장이 된 이후로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 -
여한, 한국여성변호사회 총회서 감사패 수상[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이 22일 한국여성변호사회 ‘제3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박소연 회장은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양미양)와 함께 도시등대 환경개선사업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미혼모가족을 위한 의료‧법률 지원 MOU 체결, 보호출산제 심포지엄 개최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특히 김학자 한국여성변호사회장이 이끈 ‘여성혐오범죄 NO! 여성혐오정치 OUT!’ 캠페인과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 진술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과 아동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학자 회장은 “지난 2년의 임기동안 여변의 인권사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서울해바라기아동센터의 진술환경개선사업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학자 제12대 회장‧왕미양 제13대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왕미양 회장은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없는 사회, 여성이 안전한 사회,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여성전문직단체 등과 연대해 여성에 대한 불공정한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소연 회장은 “여성단체가 함께 하면 훨씬 시너지 효과가 큰 데,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여성 단체가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한국여성변호사회 양미양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긴밀한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이어 “오늘 함께한 학생기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한의과대학 학생들이 다양한 외부행사에서 참여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폭넓은 시야를 갖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한의학 저변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소연 회장을 비롯한 노가은‧박지민 학생위원이 참석했다. -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정기대의원총회 ‘성료’[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장세인)는 20일 학회 강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팀닥터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 올해 주요 추진사업 및 이에 따른 예산안을 심의했다. 장세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학회는 세계태권도연맹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에서 한의진료실을 운영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한의치료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팀닥터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임상능력 향상에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현장에서의 술기와 최신 지견에 기반을 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오늘 총회가 향후 학회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에서 “대한스포츠한의학회는 수많은 의료 봉사 및 지원을 통해 한의학의 영역 확장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며 “스포츠한의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대의원총회 의장으로 강필원 의장을 연임키로 결정했으며, 김민수 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허현 부회장을 신임 감사로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사업·감사·회무 등을 보고하는 한편 △‘23년도 세입·세출 결산의 건 △‘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대한스포츠한의학회는 올해부터 기존 연 1회 진행됐던 팀닥터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강의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낮추기로 결정했으며, 수강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팀닥터 프로그램을 연 2회 진행키로 했다. -
울산 남구한의사회 “회원간 결속 다지는 한 해로 만들 것”[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울산광역시 남구한의사회(회장 김황)가 22일 정기총회를 개최, 2024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김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 간 결속을 다질 수 있는 2024년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 회원 가족들이 참석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해 상호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해 남구보건소와 협의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분회비를 10만원으로 책정하고, 다음달 27일 개최되는 울산시한의사회 제28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할 지부대의원 26명을 선출했다. -
서동한의원·익산시, 거동불편 노인 재가생활 지원 ‘맞손’[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익산시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수급자을 위해 의료·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익산시는 22일 서동한의원(원장 임태형)과 2024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팀((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이 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지자체 공모에 서동한의원과 함께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동한의원 재택의료팀은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으로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정해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한의학교육 개혁 필요성은?[한의신문=이규철 기자] 한의사의 정원축소와 역할확대를 위한 포럼(대표 임장신‧이하 정원포럼)이 22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한의대 교육 개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의대 정원 이슈와 연관된 한의대 교육 변화 방향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날 발제는 △의학교육 혁신의 국내외 현황과 KAS2021의 지향(신상우 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교육개혁을 통한 의료통합 방안(박종훈 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교육개혁에서 한의사협회의 역할(임장신 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감사‧정원포럼 대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 좌장을 맡은 이은경 전 한의학정책연구원장은 “한의계 교육 개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이 다가오면서 의대 정원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될 때 그 과정에서 한의사와 한의대가 어떻게 활용될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이고 원칙적인 문제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신상우 전 원장은 국내의 의학대학교 교육과정과 통합교육 체계를 비롯해 중국‧대만‧미국 등 해외의 중의학과 정골의학 등의 교육과정과 현황 등을 살펴보는 한편 한평원이 2021년 마련했지만 시행되지 못했던 KAS2021에 대한 과정과 당시 추구했던 변화 방향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박종훈 전 한의협 부회장은 제43대 한의협 집행부가 추진한 한의대의 WDMS(세계의과대학목록) 재등록 시도과정과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한의대 정원 이관 문제의 연관성과 의미 등을 발표했다. 임장신 대표는 한의치료기술의 보험급여화는 한의사가 환자 진료에 필요한 행위가 다양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며, 한·의 일원화는 진료실에서 진단과 치료의 제한 장벽을 없애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한의학 교육 개혁이 그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천시, 우리 마을 건강주치의 사업 운영[한의신문=주혜지 기자] 김천시는 지역 내 읍면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 중심의 한의의료서비스 및 구강보건 서비스를 접목해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23일부터 ‘우리 마을 구(강)한(방)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 각 읍면 지역의 마을회관 2개소씩 총 30개소를 선정해 상‧하반기 총 2회 방문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번 방문으로 한의약 진료와 구강진료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운영 기간 보건소 사업팀의 전화상담과 마을 건강지킴이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해 대상자별 맞춤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한의약사업팀에서는 만성통증 완화를 위한 △침 치료 △스트레스와 혈관나이 측정 △한의약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구강보건사업팀에서는 구강 이동 진료 차량을 이용해 △구강 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 교육 △구강검진을 해 진료 기능을 강화한 주기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통증 완화와 씹는 기능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만성질환 위험 요소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다각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이 필요한 이때 한의약·구강 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비만·갱년기 극복, 한의약으로 하세요!”[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전남 보성군은 4월5일까지 관내 40~64세의 체중 조절을 희망하는 갱년기 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 탈출을 위한 갱년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만 탈출을 위한 갱년기 교실’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을 한의약적 프로그램을 통해 완화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의약적 갱년기의 이해 및 관리 △한의진료 △영양교육 △줌바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의사와 통합건강증진 전문인력, 외부강사의 교육을 통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와 비만 예방을 위한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자는 관내 40~64세의 갱년기 유증상자로 선착순 모집하며, 사전평가를 거쳐 체중 조절이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보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또는 읍면 보건지소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