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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한의사회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17일) -
이종성 의원, 제21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입법감시 전문기관이자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법률연맹으로 매년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표결 참여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우수의원 등의 총 12개 항목으로 평가해 이를 바탕으로 수상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제21대 국회의 4년 의정활동 전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마지막 헌정대상 시상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종성 의원은 제21대 국회 전체 의원 중 종합평가 4위, 비례대표 의원 중 종합평가 1위 의원으로 평가받았으며, 분야별로 제21대 국회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법안투표율에서 상위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제21대 국회 4년 전체 재석률은 86.16%로 국민의힘 1위를 차지했고, 상임위 출석률(94.67%)과 법안투표율(90.51%)에서도 국민의힘 상위 10위 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의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은 이미 전문성과 의정할동의 성실성을 인정받아 앞서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3년 연속 ‘우수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년 연속 ‘국정감사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수상,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사회복지의정대상, 한국장애인인권상 등의 수상자가 되기도 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문케어 등 과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한 건보재정 악화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장애인학대관련 범죄 예방 및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대상 확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이종성 의원은 “4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특히 제21대 국회 임기 전체를 평가하는 이번 마지막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제21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그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질병관리청 “다음 팬데믹 대비”…대규모 진단 역량 확보[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코로나19에 이은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해 원인 병원체의 신속한 규명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진단 역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9일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를 주제로, 2024년 질병관리청 주요 정책계획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주요 핵심과제로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비·대응 △상시 감염병 위험요인 관리 △초고령사회 질병 대비 및 건강취약계층 보호 △국가 보건의료 연구역량 제고 △공중보건 글로벌 협력 선도를 정했다. 질병관리청은 우선 공중보건 위기를 조기에 탐지하는 감시 및 위기 분석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호흡기 감염병의 표본 감시 대상은 코로나19를 포함해 11종으로 늘리고, 의원급 감시 기관도 196곳에서 300곳으로 늘린다. 올해 하반기에는 질병 영향 분석을 위한 사망 표본감시 방안과 함께 위기단계·상황별 위험평가 절차도 마련한다. 더불어 원인 불명의 감염병을 분석하는 이중 복합 분석체계를 구축하고 원인 병원체를 규명한 뒤엔 30일 안에 대규모 검사를 위한 검사법을 보급한다.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100∼200일 안에 백신을 개발하는 등 국가 백신 연구개발(R&D) 핵심 기관으로서 백신 주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탄저백신 등 공공안보 감염병 백신 개발, 메신저리보핵산(mRNA) 핵심 기술 확보 등 국가 주도의 백신 개발로 보건안보를 강화한다. 올해 1월 개통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감염병 정보를 공유·개방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안에 구축한다. 현재 ‘경계’ 단계인 코로나19 위기단계는 동절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을 보면서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백신이나 먹는 치료제 지원도 국가예방접종 편입이나 보험 수가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질병청은 국가 예방접종을 확대하고 운영도 고도화한다. 영유아의 폐렴구균 15가 백신(PCV15가) 접종을 올해 4월 시행하고 인플루엔자(만성질환자 대상), 대상포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 도입 타당성이 검증된 예방접종 항목의 확대를 검토한다. 국가예방접종 체계를 안정시키고 피해 보상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가칭 ‘예방접종관리법’의 제정을 추진하고, 대규모 접종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예방접종 통합관리 시스템 계획도 수립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관계 부처·지자체와 함께 집중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뎅기열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전국 13개 검역소에서 입국자 대상 뎅기열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결핵과 바이러스 간염 등 주요 감염병 퇴치 계획도 세웠다. 결핵의 경우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 대상에 고령층을 포함하고, 7월에 장기 체류 외국인의 검진 지침을 마련해 결핵의 발병과 해외 유입을 차단한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C형 간염은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추진한다. 2030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올해 4월 국방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을 수립한다. 인수공통감염병 대책위원회는 기존 5개 부처에서 7개 부처로 확대하고, 요양병원의 의료감염 감시 참여기관을 58개에서 300개로 늘린다. 100세 초고령사회에 대비해서는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한다. 만성질환 정책 방향성 조정을 위한 민·관 합동 위원회 설치하고, 고혈압·당뇨병 등록 교육센터의 교육·상담 대상에 20대 연령을 추가한다. 노인 인구 증가 등의 변화를 고려해 조사 항목을 확대하고, 비대면 조사를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에 맞게 건강조사체계를 운영한다. 생애주기별 국가건강조사에서는 노인의 신체활동량 측정 및 골밀도검사, 노인 생활기능 척도 등 조사항목을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의료기관을 통한 비감염성 건강위해 감시방안을 마련하고, 온열·한랭질환 감시결과와 기상자료를 연계해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피해 경보 기능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대응 중장기계획은 3월쯤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연말인 12월에는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의 환자관리·진료의 근거 연구, 지역사회 미세먼지 건강 피해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해 과학적 연구 기반의 정책 추진을 강화한다. 지영미 청장은 “질병관리청은 향후 위기에는 신속하게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일상 속 위험으로부터 탄탄하게 국민 건강을 보호하겠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주요 정책 계획에 따라 올해 9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한의신문=하재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등 관계부처는 19일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의료계 집단행동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보훈부, 문체부, 복지부, 고용부, 국무조정실, 경찰청, 소방청, 질병청, 방통위, 공정위 등 관계부처의 장들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지난 의사 집단행동 관련상황과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 운영 방안을 보고했다.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지킬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로 한데 이어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를 본격 운영하여 중증·응급치료 거부 등 피해를 입은 환자들에게 피해사례 상담, 법률서비스 상담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불법적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관계부처는 집단행동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범정부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의과대학 학생 집단행동 대응(교육부), 지자체 및 산하 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운영(행안부 등), 대국민 소통(문체부)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사인력 확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의료계와 적극 소통하고 필수의료 패키지를 마련하는 등 노력하였음에도 의사단체들이 집단행동을 선택한 점 유감이며, 부디 의사가 필요한 환자 곁을 지켜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한 대응 기조를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하고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사진)는 같은 날 회의를 열고, 221개 전체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근거하여 진료유지를 명령하기로 했다. -
조규홍 장관,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 면담[한의신문=하재규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신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장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사진/Dr. Saia Ma'u Piukala)를 만나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신임 지역사무처장의 임기 시작(2월 1일) 이후 WHO 서태평양 지역(WPRO) 주요 회원국을 방문하여 굳건한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무처장은 WPRO 회원국 30개국 중 첫 번째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통가 출신인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지역사무처장은 통가 보건부 장관, 통가 국회의원, WHO 집행이사를 역임하는 등 보건의료 분야 및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면담에서 조규홍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서태평양 지역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WHO 집행이사국 참여, 한-WPRO 협력전략 마련 등 WPRO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신임 지역사무처장께서도 다양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사무처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동국대 한의대 발전과 선·후배 화합 위한 자리 마련[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최유행)가 18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 한의과대학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21대 회장 선출 및 올 한해 주요 사업에 대해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유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총동문회에 동문뿐 아니라 재학생들까지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동문회장으로서 동문 및 재학생분들 모두를 위해 동문회가 안식처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동문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기욱 동국대 한의대 학장은 축사에서 “올해 72명의 재학생이 한의사국가고시에서 전원 합격하는 기쁜 일이 있었다”라며 “우리 한의과대학이 자비로운 의료인, 지혜로운 의료인, 유능한 의료인, 도전적인 의료인, 융합형 의료인을 교육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재학생들도 졸업 후 임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된다면 모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희사하여 善根(선근)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상택 명예회장, 문선배 동국대 총동창회장도 축사를 통해 동국대 한의과대학 총동문회의 번영‧발전과 함께 선‧후배간의 화합을 기원했으며, 김윤조 졸업준비위원장, 이나경 일산학생회장, 나현정 경주학생회장이 한의대의 발전과 학생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21대 동국대 한의대 총동문회장 선출과 관련 구두호천을 통해 후보로 나선 최유행 현 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최유행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동국대 한의대 총동문회의 안정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며, 다음 임기 동안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차기 회장님께 잘 인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국대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의 단합 및 동국대 총동창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한의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총회에서는 △전회 회의 결과 보고 △2023년 회무경과 보고 △2023년 사업실적 등을 보고하는 한편 2024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구체적인 실행과 세부 조정은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올해 사업 계획에 따르면 동문회와 학생회의 공동사업으로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분야인 임상술기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학생회 초청 학생 대상 임상특강’을 오는 4·9·11월에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5월 ‘2024 동국한의 동문교류회’를 개최해 정주화 고문의 특강을 통해 일산한의학관 건립의 경과를 알리고, 학생·교수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의대생 방학기간 동문의료기관 참관·아르바이트 사업’으로 재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일회성으로 한의원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동문회원들의 의료기관과 학생들을 연계키로 했다. 이 밖에도 △학생회 초청 학생 대상 진로 특강 △제27회 동국대학교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 및 등산대회 △2024 동국한의동문회 임상강좌 △동문의료기관, 동국대학교의료원과 협력의료기관 체결 중개 사업 △동국한의동문회 법인화 사업 △6기 입학 40주년 기념행사 등의 사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동국한의동문회 차기 정기총회는 내년 1월에 개최키로 했다. -
“합리적·점진적으로 의사 수 늘리고, ‘지역의사제’ 도입해야”[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양방의사들의 집단행동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와 관련해 비상대책기구를 만들고, 합리적·점진적으로 적정 의사 수를 늘리는 쪽으로 의협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정략적 목적으로 무리한 증원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루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의대정원 확대를 둘러싸고 논란이 심각하고, 국민들 걱정이 많은가운데 정부의 정책이 이해가 안 된다”면서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진 다음 혼란과 반발을 극대화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후 증원 규모를 축소하면서 원만하게 타협을 끌어내는 ‘정치쇼’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들릴 정도로 무리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 한꺼번에 2000명을 늘리겠다고 발상하는 건지 걱정된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의대정원을 10년간 연간 400명씩 증원하자고 제안했을 때 여당 반응이 어땠는지 생각나는데 400명의 5배인 2000명을 당장 증원하면 지금 의대들이 수용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정책 당국도 다 예측했을 것이며, 민생의 문제, 국정 문제를 정략적으로 접근한다는 게 사실이라면 정말 심각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의료계와 협의에 나서 중재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공공의대·지역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 등을 통해 공공·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을 담겠다고도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심각한 의대정원 확대 문제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대책기구를 만들어서 의협과 협의하고, 정부·여당과도 협조를 끌어 내겠다”며 “과격한 방식 아니라 합리적·점진적 방식으로 적정한 수의 의사를 늘리고, 그 내용도 공공·지역의료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가능한 안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의사를 늘리는 문제는 단순히 산수의 문제가 아닌 국정 과제이고, 고차방정식”이라며 “‘지역의사제’ 도입과 같은 정확한 콘텐츠가 있어야 하고, 국민을 살리는 실효적 정책이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해 반발하는 불법 전공의 집단행동 예고와 관련해 “집단행동 때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집단행동 기간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지난해 한의학 분야 뉴스 키워드 1위는 ‘한의약 연구’[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가 지정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센터장 이향숙·이하 KMCRIC)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한의학·융합 뉴스 키워드를 분석해 ‘KMCRIC 한의학·융합 뉴스 키워드 Top 10’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의학 뉴스 키워드 1위는 ‘한의약 연구’로 나타났다. 2023년 뉴스 키워드 분석은 26개 미디어에서 보도된 한의학 뉴스 1779건 및 융합 뉴스 2187건에서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고, 빈도 분석을 통해 순위를 선정했으며, 추출된 한의 키워드는 3534개, 융합 키워드는 4302개로 각각 나타났다. 우선 한의학 뉴스 키워드를 살펴보면 △한의약 연구 △오프라인 홍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초음파·초음파 진단기기 △한의약통합돌봄사업 △한의학 교육 △전국한의학학술대회·기타 학술대회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 △AI·ChatGPT 등 △한의약 해외 진출·한의학 세계화 등의 순이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한의약 연구’의 경우 KMCRIC에서는 한의학 연구에 대한 기사를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기사화된 한의약 연구를 침, 한약, 한의통합치료, 한·양방 병용 치료, AI 활동, 기타 등 중재별로 분류해 게재했으며, ChatGPT가 열풍이었던 만큼 한의계에서도 AI 융합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별도의 항목으로 구분해 정리했다. 또 정책 분야 키워드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한의약통합돌봄사업’,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이 주된 키워드로 분석됐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저소득층, 고령층, 소아 및 청소년, 취약계층 등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공공사업으로, 만성 질환 또는 특정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나 생애주기별 건강 관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의약통합돌봄사업’은 실제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방문 진료나 주치의 서비스 등을 제공해 노년층과 취약층의 소외를 방지하고 있고,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 낮은 출산율을 타파하기 위해 시작된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은 시행 후 난임부부들의 만족도와 성공률이 높아 지속해서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이 연령과 소득에 따른 차등 및 지원 횟수 제한 폐지 등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난임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분야 키워드로는 ‘한의학교육’, ‘전국한의학학술대회’, ‘한의학학술대회’가 각각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초음파 교육이 전국 곳곳에서 보수교육과 세미나 형태로 다수 이뤄진 가운데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의 임상가에서 초음파 진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이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 기간 활성화되기 시작한 온라인 강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한의학 교육의 다각적인 발전을 위한 논의도 있었으며, 기술 발전으로 인한 한의학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나 임상역량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와 가상현실을 활용하는 미래 지향적인 방향성 제안 등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주제로 관련 컨퍼런스나 강연도 시행됐다. 더불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중부권·호남권·영남권·수도권에서 대면으로 개최, 강의와 더불어 초음파 핸즈온 실습, 뇌파 및 레이저 의료기기 시연 등 실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홍보 분야의 키워드로 선정된 △오프라인 홍보 △한의약 해외 진출 △한의학의 세계화를 보면, 현재 매년 한의약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는데, 지난해에는 △세계 스카우트잼버리 한의 진료센터 △서울한방진흥센터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등 전국 곳곳에서 올바른 한의약 알리기 및 한의약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키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한의계에서는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기관 및 대학과 공동 연구 및 세미나 개최, 연수 프로그램, 강연, MOU 체결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융합 뉴스 키워드는 △코로나19 △AI △국가 R&D 예산 삭감·기초연구비 삭감 △ChatGPT △치매·알츠하이머 △비만 △당뇨병 △우울증 △모기 매개 감염병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의 순이었다. -
명한의원·화성시동부보건소, ‘한의사주치의 사업’ 추진[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명한의원(원장 윤탁현)이 15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 윤탁현 원장, 방문전담간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화성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의료취약계층에게 방문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시민이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계속해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11월 말까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의료취약계층 총 450명을 대상으로 방문 한의 의료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기관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가정 방문해 진찰, 침 시술, 기초건강(혈압·혈당 등) 측정, 복약지도 및 보건교육 등 대상자 맞춤 방문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시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문경시보건소, 코로나로 중단됐던 한의과 진료 재개[한의신문=주혜지 기자] 문경시보건소(소장 박애주)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4년 동안 잠정 중단했던 한의과 진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부터 한의과 진료를 잠정 중단했었다. 19일부터 재개하는 한의과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며, 오후 1시부터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동병하치 프로그램 △한의 금연침 △갱년기증후군 예방관리교육 등 지역주민들 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한의과 진료 중단으로 인한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요구도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